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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잔인했나?”
최근 4집 정규앨범 ‘킹덤’으로 활동 중인 가수 KCM이 뮤직비디오에 잔인한 장면이 포함돼 한 음악 전문 케이블TV에서 재편집을 요구받았다.
문제의 뮤직비디오는 김승우 김소연이 출연한 3부작 뮤직비디오 중 타이틀곡 ‘클래식’에 이은 두 번째 작품으로 2번 트랙 ‘하루일기’가 메인이다.
극중 일란성 쌍둥이로 분한 김소연이 김승우의 총에 맞아 피를 토하는 장면이 너무 리얼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KCM 측은 “김소연이 피 흘리는 장면부터 흑백 처리를 했으며 피를 토하는 장면은 아예 걷어냈다”며 편집본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3부작의 마지막 분량은 한 달 뒤인 3월 10일쯤 내보낸다는 계획이다.
한편 KCM은 3월 8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4집 발매 기념 콘서트를 갖는다.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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