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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설/TV 속 영화관]홍콩에서 오신 ‘누님’을 보호하라

입력 | 2008-02-05 03:00:00


▽조폭 마누라3(MBC 오후 9시 반·감독 조진규, 주연 수치 이범수)=홍콩 최고의 명문 조직 화백련 보스의 외동딸 아령은 조직 간 세력 다툼을 피해 한국으로 피신한다.

아령의 신변 보호를 부탁받은 한국 동방파 보스 양 사장은 어설프게 밀수용 중국어를 할 줄 아는 기철에게 아령의 보디가드를 맡긴다.

아령을 관광 가이드 정도로 생각한 기철과 꽁치는 지나치게 도도한 아령의 언행에 당황해한다.

한편 아령의 목숨을 노린 킬러가 홍콩에서 급파되면서 이들의 관계는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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