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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생산1위 라세티 수출1위

입력 | 2008-01-28 02:52:00


지난해 국내 자동차 회사들이 가장 많이 생산한 모델은 ‘아반떼’, 가장 많이 수출한 차량은 ‘라세티’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의 모델별 생산 현황에 따르면 2007년 국내에서 총 408만6308대의 차량이 생산됐다.

현대자동차 아반떼는 28만933대가 만들어져 전체 생산량의 6.7%를 차지했다. 하루 평균 769대꼴이다. 이 중 16만9861대는 수출됐다.

GM대우 라세티는 23만8318대가 생산돼 아반떼에 이어 2위였지만 94%인 22만4202대가 GM 자회사인 뷰익의 ‘엑셀르’ 마크를 달고 해외로 팔려 나가 수출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조인직 기자 cij19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