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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사진) SK그룹 회장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참석을 시작으로 올해 글로벌 경영에 시동을 건다.
SK그룹은 최 회장이 23∼27일 ‘전 세계 균형적 발전과 경쟁’을 주제로 열리는 다보스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22일경 출국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그는 이번 포럼에서 에너지 등 관심 분야의 세계적인 트렌드를 파악하고 국제적인 인적 네트워킹을 강화하면서 글로벌 경영에 대한 밑그림도 그릴 것으로 전해졌다.
다보스 포럼은 매년 다보스에서 열리며 세계 각국의 정계 재계 관계 리더들이 모여 정보를 교환하고 세계경제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한다.
최 회장은 지난해 1월에도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 것을 시작으로 미국 중국 페루 등 모두 12차례에 걸쳐 80여 일간 해외를 방문했다.
김유영 기자 ab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