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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요정 김연아, 그녀의 진짜 매력은?

입력 | 2007-12-18 09:50:00


지난 12월16일, 드디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이 막을 내렸다. 김연아는 총점 196.83이라는 높은 점수로 우승하며 지난 시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이것에 이어 그랑프리 파이널의 마지막 축제에서 화려한 갈라쇼를 선보여 사람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연아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피겨 스케이팅 선수 중 하나다. 그녀는 우리나라에서 국민여동생으로 불릴 만큼 인기가 많다. 그녀가 이렇게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그녀의 뛰어난 스케이팅 실력에 있다. 동작의 정확성도 그러하지만 감정표현이 풍부하여 동작 하나하나가 살아있다.

하지만 그녀가 이토록 사랑받는 진짜 이유는 그녀의 외모에 있다. 길게 쫙 뻗은 팔과 다리, 조그맣고 동양적인 얼굴이 스케이팅과 딱 어울린다. 그녀는 이목구비가 굉장히 동양적인 편이라고 할 수 있는데, 가장 빛나는 곳은 바로 그녀의 갸름한 턱선. 달걀형인 그녀의 얼굴라인은 단연코 그녀의 동작을 더욱 살려주는 요소 중 하나일 것이다.

△ 갸름한 얼굴이 대세!

너도나도 갸름한 턱 선을 갖고 싶어 한다. 한국의 여자배우들 중에 각진 턱을 가진 경우를 찾는 것은 쉽지 않다. 오히려 사각턱을 가진 연예인은 놀림을 받고 그것을 개그소재로 사용한다. 갸름한 얼굴을 가진 사람이 각광받는 시대인 것이다.

이런 물결과 함께 사각턱 교정술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보톡스와 고주파의 장점만을 살린 시술이 있어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미담성형외과에서는 이를 미니 페이스 프로그램이라 칭하고 있다.

보톡스는 근육세포를 줄여주는 시술로 붓기가 없다는 장점을 가지지만 영구적이지 않다는 단점을 가졌다. 반면 고주파는 열에너지를 이용하여 근육을 제거하는 시술로 약간의 붓기는 있지만 효과가 영구적이라는 장점을 가진다.

미담성형외과 의학박사 정흥수 원장은 “미니 페이스 프로그램은 보톡스 시술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다시 고주파를 시술하는 방법이다. 보톡스로 근육세포를 축소시키고, 고주파로 남은 근육을 제거하는 것이다.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시술이다.”라고 설명한다.

시술 시간은 30분 내외이다. 보톡스와 고주파의 장점만을 혼합하였기 때문에 효과와 경제적인 면에서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패키지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효과는 2개월 뒤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