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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가 연기에 이어 MC에 도전한다.
김준호는 9월 3일 낮 12시 40분 첫방송되는 U KBS ♬(오디오dmb) 특집 ‘통통통! 유머로 통하라’를 진행한다. KBS 2TV ‘웃음충전소’ 중 ‘타짱’ 코너를 진행한 적은 있으나 프로그램 전체를 이끌기는 처음이다.
‘통통통! 유머로 통하라’에서 그는 말로 벌어먹어야 하는 직업의 특성상 점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유머감각을 높이고자 모인 전문가 수강생(변호사, 대학 강사, 전문MC, 신인개그맨)에게 유머의 테크닉, 상황별 유머 구사법, 자기만의 유머를 만드는 비법 전수의 현장을 유쾌하게 지휘한다.
김준호는 “‘통통통! 유머로 통하라’의 슬로건이 스마일 조이 원더풀(Smile Joy Wonderful)이다. 유머를 통해 서로 웃음을 주고 즐거움을 느끼며 멋지게 살자는 의미다”라며 “전국민을 개그맨 뺨치게 웃기는 사람으로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앞서 김준호는 MBC 드라마 ‘에어시티’에서 조연으로 출연했으며 싱글앨범 ‘같기도’를 발표하고 가수로도 활동 영역을 넓힌 바 있다.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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