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6일 중구 다운동에서 울산 테크노파크 본부동과 기술혁신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시는 내년 10월까지 국비와 시비 등 160억 원을 들여 2만5800여 m²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본부동과 지상 5층 규모의 기술혁신센터를 준공할 계획이다. 이들 시설이 들어서면 이미 완공된 시험평가센터와 함께 울산 테크노파크 조성공사가 완료된다.
본부동에는 테크노파크 운영 주체인 울산 산업진흥테크노파크재단과 연구개발, 금융, 행정, 세무 및 특허 관련 기업 지원 기관들이 입주해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한다. 기술혁신센터에는 40여 개 창업보육 업체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이 입주해 시제품 생산이나 연구 활동을 할 예정이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