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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과학원 수학부 황준묵(사진) 교수가 국회과학기술연구회(회장 권영세)가 선정하는 제7회 국회과학기술대상 ‘올해의 과학기술인’ 상을 받았다. 황 교수는 기하학 분야의 미해결 문제였던 ‘라자스펠트 예상’을 풀어냈고, 4편의 논문으로 ‘변형불변성’을 입증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올해의 과학기술단체’ 상은 한국과학재단에 돌아갔다. 한국과학재단은 국가연구개발사업 협약 체결에서 서류로 된 협약서 대신 인터넷 전자공인인증서를 이용하는 전자협약시스템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임소형 동아사이언스 기자 sohy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