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서래마을에서 숨진 채 발견된 영아의 부모로 지목된 프랑스인 장루이 쿠르조 씨 부부가 프랑스 측 유전자(DNA) 검사 결과 영아의 부모로 확인됐다고 AFP통신, 프랑스2TV 등 현지 언론이 10일 보도했다.
AFP는 검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프랑스에서 실시한 검사는 한국의 분석 결과를 뒷받침했다”고 전했다. 프랑스2TV는 프랑스에서 나온 분석 결과는 돌이킬 수 없이 결정적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리=금동근 특파원 go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