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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백지훈 수원 삼성 이적

입력 | 2006-08-01 03:06:00


한국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백지훈(21)이 FC 서울을 떠나 결국 수원 삼성으로 이적했다. 수원 삼성은 31일 백지훈과 협상 끝에 3년간 계약했다고 밝혔다. 연봉 등 구체적인 계약 사항은 밝히지 않았지만 FC 서울에서 받았던 것보다는 좋은 조건에 이적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