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랑나눔장터가 9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대구문화예술회관 앞 광장에 개설된다. 이 장터는 11월 3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가 주관하는 이 장터에서는 가정에서 사용한 의류, 서적, 가전제품, 생활용품과 재활용품 등이 판매된다. 또 사회봉사단체가 직영매장과 무료 의류수선코너 등을 개설한다.
이 장터에서 중고 생활용품을 판매하기를 원하는 시민은 장터가 열리는 당일 오전 8시까지 도착해 자리를 배정받으면 된다. 053-803-2833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