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서울 오늘 영하 10도… 주말까지 춥다

입력 | 2005-12-12 02:55:00


11일 시작된 영하 10도 안팎의 매서운 추위가 13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11일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중부 내륙지방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돌고 낮 최고기온도 영하 5도 안팎에 머무는 등 맹추위가 3일간 계속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12, 13일 서울 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일 것”이라며 “낮 최고기온도 각각 영하 5도와 영하 3도에 머물 것”이라고 내다봤다.

12일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대관령 영하 16도, 철원 춘천 영하 14도, 충주 영하 11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14일부터 기온이 약간 올라가기는 하지만 전국의 낮 최고기온이 여전히 영하권을 밑도는 등 강추위가 17일까지 계속될 것”이라며 “수도관이 동파되거나 농작물이 얼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종대 기자 orionha@donga.com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