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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형 펀드!…올 수익률 50.94% 최고 재테크 수단

입력 | 2005-12-06 03:01:00


올해 주요 재테크 수단 가운데 주식형 펀드가 최고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11월 말까지 주식형 펀드, 채권형 펀드, 부동산 투자 가운데 주식형 펀드가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펀드 평가회사인 한국펀드평가가 주식 편입 비율 60% 이상인 주식형 펀드 160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수익률은 50.94%였다. 이는 코스피지수 상승률(44.82%)보다 높은 것이다.

주식 편입 비율이 30∼60%인 주식혼합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19.59%, 주식 편입 비율이 10∼30%인 채권혼합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11.17%로 나타났다.

국민은행 아파트 매매지수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는 지난해 말에 비해 평균 5.6% 오르는 데 그쳤다.

서울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8.5%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특히 서울 서초구(25.2%) 강남구(17.4%) 강동구(11.9%) 등 강남지역 상승 폭이 컸다.

KIS종합채권지수는 올해 1%가량 하락해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54개 주요 채권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1.43%로 시중금리에도 못 미쳤다.

이완배 기자 roryre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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