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수산자원개발연구소는 24일 갯녹음(백화) 현상이 확산되는 것을 막고 어자원을 늘리기 위해 미역 등 해조류 종묘를 도내 어촌계에 무상 공급키로 했다.
도 수산자원개발연구소는 각 시군을 통해 희망 어촌계를 접수해 12월부터 내년 초까지 미역, 다시마, 쇠미역, 곰피 등 4종의 해조류 종묘 2000틀을 연안 10m 이내의 마을어장 등에 설치할 계획이다.
도 수산자원개발연구소는 키가 큰 이들 해조류가 잘 자라면 그 밑에서 키가 작은 다른 해조류가 자연스레 늘어나 갯녹음 현상의 확산을 막는 한편 해조류를 먹고 자라는 전복과 성게 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