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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포탄’ 美 국경을 넘다

입력 | 2005-08-29 07:47:00



인간 대포알이 돼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날아간 스턴트맨. 인간 대포알 최장 비행기록(56.64m)을 보유한 미국인 데이비드 스미스 씨가 27일 특수 제작된 대포에서 발사돼 45m 높이로 치솟고 있다(점선 안). 멕시코 티후아나에서 발사된 그는 6m 높이의 임시 국경 방책을 가볍게 넘어 건너편 미국 땅에 설치된 그물에 무사히 떨어졌다. 그는 이날 60.96m를 비행해 자신의 종전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인간 대포알은 대포 안의 강력 스프링이나 압축 공기를 이용한다.

티후아나=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