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고 가족 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제4회 민물고기잡이 체험행사’가 31일 경북 예천군 예천읍 남본리 한천에서 열린다.
예천청년회의소가 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물고기를 잡는 반두와 부상 방지를 위해 물 속에서 신을 신발만 준비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데 입장료는 받지 않는다.
길이 600m, 폭 120m의 한천에서 물고기를 잡는 주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50분과 오후 2시 등 2회에 걸쳐 열리고 즉석에서 선착순으로 참여하는 ‘수중 달리기’(100명)와 ‘수중 줄다리기’(청, 백팀 각 50명) 등도 선보인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