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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데뷔 10년 남영우 프로 첫승…지산리조트오픈 10언더 정상

입력 | 2005-05-23 08:28:00


남영우(32·지산리조트)가 한국프로골프(KPGA) 지산리조트오픈(총상금 3억 원)에서 프로 데뷔 10년 만에 첫 승의 감격을 누렸다.

1995년 프로에 입문한 남영우는 22일 경기 용인시 지산CC(파72)에서 열린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해 김대섭(SK텔레콤)과 최호성(32)의 공동 2위 그룹을 1타차로 제쳤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