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회장 이웅열·李雄烈)이 한국메세나협의회(회장 박성용·朴晟容)가 선정하는 제9회 메세나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코오롱그룹은 1997년 경기 과천시 별양동으로 본사를 이전한 뒤 매년 6∼9월 주말 저녁마다 사옥 앞마당 조각분수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공연을 개최해 왔으며 2000년에는 150억 원의 예산을 들여 대구 두류공원에 국내 최대의 야외공연장을 설립 기증했다.
유윤종 기자 gustav@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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