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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준-박영관-박명근씨 서울大의대 동창회 ‘함춘대상’

입력 | 2005-03-24 18:44:00



서울대의대 동창회(회장 이길녀·李吉女)는 24일 제6회 함춘대상 수상자로 문태준(文太俊) 대한의사협회 명예회장, 박영관(朴永寬) 혜원의료재단 이사장, 박명근(朴明根) 텍사스 주립대 명예교수 등을 선정했다.

함춘대상은 서울대의대 동창회가 매년 사회적 또는 학술적으로 큰 기여한 60세 이상 동문에게 주는 상이다.

문 회장은 국내 신경외과학의 임상 및 연구를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린 점이, 박 이사장은 저소득층 무료진료 등 의료봉사를 많이 한 점이, 박 명예교수는 소아심장학 교과서를 출판해 세계 각국에 배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시상식은 28일 서울대병원 내 함춘회관에서 열린다.

김상훈 기자 core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