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겨울 한파와 비슷한 ‘꽃샘추위’를 보였던 날씨가 찬 대륙고기압의 약화로 14일 낮부터 풀려 평년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13일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영하 2도로 여전히 쌀쌀하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6∼9도로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또 “16, 17일경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지만 이후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종대 기자 orion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