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커버스토리]나이는 숫자일뿐 童顔에도 비밀이…

입력 | 2005-02-24 15:38:00

동안이란 말 그대로 어린아이 같은 얼굴. 25세인 배우 임수정의 얼굴은 동그란 눈에 발그레한 볼, 도톰한 입술이 아직도 아기같아 보이는 동안의 전형이다. -동아일보 자료사진


《나이에 비해 유난히 어려 보이는 얼굴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임수정은 겉보기에는 고등학생 같아 모두들 그의 나이를 알면 놀란다. 1980년생, 스물다섯이다. 영화 ‘어린신부’의 문근영은 성숙한 초등학생으로 보이지만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이 된다. 1971년생인 고현정도 드라마 ‘봄날’에서 20대 여성 역할이 어색하지 않다. 얼마 전 인터넷에서는 ‘미스테리한 연예인 나이의 세계’라는 제목으로 실린 사진들이 화제가 됐다. 어려 보이는 연예인을 다른 연예인들과 비교한 이 사진모음에는 가수 이승환이 40세로 가수 편승엽과 초등학교 동창생이라고 나와 있다. 세계적으로도 ‘베이비 페이스’가 뜨고 있다. 키가 크고 인상이 강한 패션모델들은 또래들보다 성숙해 보이기 마련. 그러나 요즘 최고의 인기 모델들은 투명한 피부에 통통한 볼, 도톰한 입술의 릴리 콜이나 젬마 워드 등이다. 어려 보이는 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겠지만 이제 ‘우아하게 늙는 것’조차 거부하는 시대, 동안(童顔)은 부러움의 대상이다.》

○어려지려고 애쓰는 사람들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연령대별 인상도 옛날보다 훨씬 어려졌다. 과거의 30대는 완전히 아저씨 아주머니였지만 이제는 ‘젊은 세대’로 분류되며 노인 취급 받던 50대는 ‘젊은 중년’에 속한다.

그만큼 ‘젊음을 유지해야’ 하는 기간이 길어진 것. 반면 나이가 많아 보이는 것이 더 이상 권위를 나타내지 못한다. 오히려 자기관리를 못하는 무능력한 사람으로 보이기까지 한다.

성형외과를 찾는 고객들의 성향도 달라졌다. 과거에는 주로 젊은 여성들이 특정 부위를 예쁘게 고쳐달라는 주문이 많았지만 요즘에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좀더 어리게, 젊게 보이는 수술을 선호한다. 정치인들도 늘어진 눈꺼풀을 당겨 올리고 얼굴의 주름을 제거하는 등 젊은 이미지를 유지하려 애쓴다.

그렇다면 동안의 조건은 무엇일까. 한국인의 얼굴은 과거보다 확실히 젊어진 것일까. 한서대 부속 얼굴연구소 조용진 소장과 함께 ‘동안의 비밀’을 과학적으로 분석해봤다.

○코 길이, 턱 길이가 관건

동안이란 말 그대로 어린아이 같은 얼굴, 즉 얼굴 각 부분의 구성비가 어린이와 비슷할수록 어려 보인다. 또 여성의 얼굴이 남성보다는 어린이 얼굴에 가깝다. 그래서 남녀 모두 동안일수록 여성적인 얼굴인 반면 나이가 들수록 남자 같은 얼굴이 된다.

얼굴을 상안(이마) 중안(눈썹부터 코끝까지) 하안(턱 끝까지)으로 3등분 할 때 어린이는 상안이 가장 길고 다음이 중안, 하안 순서이지만 어른은 하안이 가장 길고 중안, 상안의 순서로 길다. 말하자면 동안은 얼굴 아랫부분이 미성숙한 것이다.

그렇다고 이마가 넓으면 어려 보이는 것은 아니다. 어린이는 상안이 길다기보다는 중안과 하안이 짧은 것. 코와 턱이 긴데 이마가 길면 더 늙어 보인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중안. 코의 길이가 얼굴에 비해 짧으면 어려 보인다. 또 옆에서 보았을 때 중안이 덜 발달해 코가 너무 높지 않고 광대뼈가 나오지 않으면 어려 보인다.

여성들 사이에서 코끝이 살짝 들려 약간 짧은 듯한 일명 ‘버선코’ 성형수술이 인기인 것도 그 때문이다. 코 끝부분이 내려가면 나이 들고 답답해 보인다.

한국 여성의 중안 평균 길이는 64mm 정도. 62mm 이하면 동안에 속하고 66mm 이상이면 성숙해 보인다. 남성 평균은 66mm. 64mm 이하면 동안, 68mm 이상이면 그 반대다.

턱은 나오지 않고 약간 짧아야 어려 보인다. 중안을 100으로 봤을 때 하안의 길이가 93 이하면 동안이다. 얼굴에 각이 지거나 턱 근육이 발달하면 나이 들어 보일 수 있다. 인중이 지나치게 길어도 늙어 보인다.

서양인은 얼굴이 입체적이고 상안과 중안이 돌출돼 상대적으로 눈이 푹 들어가 보이며 코가 길고 턱이 발달해 동양인보다 나이가 많아 보인다.

○동그란 눈에 통통한 볼 살

어린이의 얼굴은 가로 세로의 비율이 1:1에 가깝다. 성인은 남성 1:1.32∼1.34, 여성은 1:1.30∼1.32 정도다. 동그란 얼굴일수록 어려 보이는데 남성 1:1.29, 여성 1:1.27만 돼도 동안이다. 볼이 너무 홀쭉하면 나이 들어 보인다. 20대에 볼 살이 통통했던 채시라는 최근 살이 많이 빠져 원숙미가 물씬 풍긴다.

이마는 도톰해야 하며 귀는 약간 작으면서 귓불이 도톰해야 한다. 레알 성형외과 김수신 원장은 “배우 강수연, 전도연이 어려 보이는 것은 도톰한 이마 때문”이라고 말했다.

눈은 크고 동그란 모양이 어려 보인다. 또 눈 사이의 간격은 약간 멀어야 동안이다. 눈 안쪽 부분을 트는 성형수술(일명 몽고주름 제거수술)은 눈 사이를 좁게 만들어 눈매가 깊고 성숙해 보이게 한다. 또 눈 꼬리가 길고 날카로우면 나이가 들어 보인다.

특히 눈의 검은자가 크면 동안에 가까워진다. 검은자를 확대시켜주는 서클렌즈를 끼면 눈이 맑아 보이면서 어려 보인다. 눈 밑의 도톰한 애교살도 마찬가지다. 반면 눈썹이 너무 진하면 남성적이고 나이 들어 보인다.

입은 작으면서 입술은 도톰해야 한다. 입이 큰 여배우 줄리아 로버츠나 카메론 디아즈는 예쁘지만 결코 동안은 아니다.

드림 성형외과 김영준 원장은 “입가의 팔(八)자 주름이 선명하면 늙어 보이는데 입이 돌출된 경우 팔자 주름이 상대적으로 더 깊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국인이 젊어진 이유

이 같은 기준으로 볼 때 한국인의 얼굴 구조는 동안에 가까워지는 것일까?

그 반대다. 얼굴연구소에 따르면 오히려 1960년대 출생자에 비해 80년대 출생자의 얼굴은 중안이 3mm정도 길어졌고 턱도 1∼2mm 정도 길어져 전체적으로 갸름해지면서 역삼각형 얼굴이 돼 가고 있다.

얼굴에 관한 정보를 공학적으로 분석해 온 명지대 정보공학과 최창석 교수는 “어린이의 얼굴도 점차 바뀌고 있으므로 앞으로 동안의 기준이 변해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어쨌든 한국인의 얼굴 구조 자체가 기존의 동안 형태로 바뀐 것은 아니라는 얘기다. 그렇다면 피부 관리와 스타일 변화 등을 통해 사람들이 젊어진 것이라는 주장이 더 설득력 있다.

한국인들의 경제적 상황이 30∼40년 전에 비해 나아졌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다. 고생하며 살면 표정이 강해져 나이가 들어 보이지만 예전보다 생활환경이 좋아지고 육체적 노동도 덜하게 되면서 사람들의 표정이 부드러워졌다는 것. 대개 넉넉한 환경에서 아쉬움 없이 자란 사람들은 힘들고 어렵게 자란 사람들보다 인상이 좋고 어려 보인다.

○동안이 좋다?

동안이라고 해서 항상 선망의 대상이 됐던 것은 아니다. 조선시대에는 눈이 크고 검은자가 크면 천한 상(像)이라고 경시했으며 오히려 턱이 발달한 노숙한 얼굴을 믿음직스럽게 여겼다.

1970, 80년대 여배우들은 눈썹을 짙게 그리고 얼굴이 갸름해 보이도록 볼 터치를 강하게 해서 성숙함을 강조했다.

조용진 소장은 “사람들이 점점 더 어린아이와 같은 얼굴을 좋아하는 것은 사회 전체가 유약해지고 활력이 떨어졌다는 의미”라며 ‘동안 권하는 사회’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40대인 여배우 이미숙은 동안은 아니지만 그 나이에 맞게 아름답고 고혹적이어서 멜로물의 주인공으로 손색이 없다.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성 중의 하나로 꼽히는 배우 조지 클루니는 최근 이탈리아에서 한 여성에게 “내가 몇 살로 보이냐”고 물었다. 그 여성은 “50세”라고 대답했고 클루니가 한 번 더 생각해보라고 하자 “51세냐”고 되물어 그를 당혹스럽게 했다. 실제 클루니의 나이는 43세다. 이 에피소드는 그가 출연한 영화 ‘오션스 트웰브’에 삽입되기도 했다. 사실 좀 노숙해 보이긴 하지만 여전히 그는 멋지고 섹시하지 않은가.

채지영 기자 yourcat@donga.com

▼젊어 보이는 연예인▼


▼다섯 살 어려 보이는 화장법▼

○20, 30대 여성

-펄이 들어간 베이스를 사용하면 피부가 촉촉해 보인다.

-얼굴에 음영을 넣지 말고 콧대와 눈 밑에만 하이라이트를 준다.

-섀도는 하양이나 파스텔톤 한 가지 색상만 이용한다.

-눈썹은 약간 도톰하게 아치형으로 그리되 너무 길지 않아야 한다.

-립라이너는 사용하지 말고 핑크 계열의 립글로스만 사용한다.

○40, 50대 여성

-펄 베이스를 이용하면 주름이 더 도드라져 보인다.

-눈가와 입 주변에는 파운데이션을 아주 조금만 쓴다.

-섀도와 아이라이너는 눈 꼬리 부분만 살짝 올라가게 바른다.

-입술은 라이너로 정리한 뒤 붉은 톤의 립스틱을 발라준다.

-블러셔는 젊은 여성에 비해 약간 얼굴 바깥쪽으로 해준다.

▼담배 피우면 입 주위‘쪼글쪼글’자외선 피해야‘피부 회춘’가능▼

얼굴은 타고나는 것이라 성형수술을 하지 않는 한 동안(童顔)이 될 수는 없겠지만 피부관리만 제대로 해도 나이보다 훨씬 젊어 보일 수 있다.

최근 누리꾼(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프랑스 여배우 이자벨 아자니의 사진을 놓고 그의 피부 관리 비결에 대한 공방이 무성하다. 50세가 넘은 아자니는 지금도 얼굴에 주름 하나 없어 18세 때와 크게 다르지 않다.

피부 노화를 늦추는 비결은 무엇일까. 서울 시내 유명 피부과 전문의와 한의사 10명에게 물었다. 이들의 공통된 답변은 다섯 가지. △금연 △자외선 차단 △항산화 물질(과일과 야채) 섭취 △스트레스 방지 △충분한 수면이다.

○자외선 차단

담배가 피부에 해롭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 담배는 피부를 건조하게 하며 주름을 깊게 하는데 특히 입 주변이 쪼글쪼글해진다.

또 노화의 80% 이상은 자외선에 의한 것. 자외선 차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실내에서도, 그늘과 물 속에 있을 때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운동을 많이 하면 피부가 빨리 늙는다는 얘기는 사실일까. 피부가 좋다 못해 반짝반짝 윤이 나는 고현정은 운동을 즐기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반면 운동선수들은 피부가 탄력을 잃고 거칠한 경우가 많다. 전문의들은 “적당한 운동은 피부 노폐물을 제거하고 탄력을 주지만 지나치면 유해산소가 발생해 노화가 빨라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일반인이 운동효과를 보려면 주 3회 이상 꾸준히 해야 하지만 유산소운동은 한번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가 적당하다.

또 ‘미인은 잠꾸러기’라는 말을 있듯이 밤늦게까지 활동하거나 밤과 낮이 바뀐 생활도 피부 노화의 원인으로 지적됐다. 늦어도 밤 12시 이전에는 잠을 자야 한다.

○피부 노화를 늦추는 음식

기본이 되는 물을 제외하고 피부 노화를 막는 식품을 추천해 달라는 요청에 가장 많은 대답은 녹차와 토마토였다. 녹차의 카테킨 성분에는 비타민C의 100배에 달하는 항산화 효과가 있으며 토마토의 라이코펜도 유해산소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

녹차는 노화방지용 팩으로도 최고였다. 녹차로 세안하거나 차가운 녹차를 화장솜에 적셔 얼굴에 올려놓으면 된다. 서울대 의대 피부과의 실험결과에 따르면 70대 노인의 엉덩이에 녹차 추출물을 주 3회씩 6주간 발랐더니 표피가 젊은이처럼 두껍고 건강해졌다.

시금치 브로콜리 당근 오이 피망 등 녹황색 채소와 과일은 매일 먹어야 한다. 여러 가지를 골고루 넣은 샐러드를 챙겨먹는 것도 방법. 연어와 하루 와인 한 잔, 아보카도, 마늘 등도 추천됐다.

한식은 피부노화를 늦추는 최고의 식단이다. 된장찌개나 콩자반 등 콩 요리와 김치는 매일 먹어야 한다. 한방에서는 피부 주름이나 탄력 저하를 방지하는 데에는 산수유차와 구기자차 검은깨 죽을, 얼굴의 잡티를 예방하는 데에는 국화차와 대추차를 권한다.

○적절한 화장과 피부과 시술

기초 화장품을 이것저것 많이 바른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그러나 피부에 맞는 세안제와 보습제, 자외선 차단제 3가지는 기본으로 매일 사용해야 한다. 또 1주일에 한두 번 마사지크림 등으로 마사지를 하면 혈액순환이 좋아져 노화 예방에 효과적이다.

화장품으로 노화를 치료할 수 있을까.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인정한 유일한 피부노화 치료 물질은 레틴A(레틴산)뿐이다. 화장품에 많이 들어있는 레티놀이나 비타민C, AHA는 직접 주름을 제거한다기 보다는 노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단 피부가 건조해서 생긴 잔주름은 수분팩이나 기능성 화장품으로 어느 정도 없앨 수 있다.

노화 정도가 심하다면 피부과 시술을 받을 수도 있다. 모공이 넓어지고 주름이 생기며 탄력을 잃은 피부에는 써마지 리프트나 폴라리스 등 고주파 치료를 많이 하는데 써마지는 보통 1회 시술하며 300만 원 정도. 폴라리스는 3∼5회 시술하며 1회에 100만∼200만 원 정도. 효과는 둘 다 3∼5년 정도다. 잡티가 많은 피부는 IPL이나 레이저로 치료하는데 정도와 종류에 따라 60만∼200만 원이 든다. 바이탈이온트나 바이탈일렉트라는 비타민C를 피부 깊숙이 투여해 잡티를 제거한다. 1회에 5만∼12만 원 선. 주 1, 2회씩 여러 번 해야 한다.

도움말=테마 피부과 임이석 원장, 클린 피부과 이미경 원장, 해 피부과 김연진 원장, 종로S&U피부과 여운철 원장, 강남CNP차앤박피부과 김진형 원장, 강남이지함 피부과 이유득 원장, 퓨어 피부과 정혜신 원장, 금산 스킨클리닉 양소진 원장, 정지행 한의원 원장, 초이스 피부과 최광호 원장

▼피부상태-관리요령 알면‘팽팽한 젊음’ 절반은 성공▼

당신의 피부는 다음 중 어느 타입인가? 피부를 젊게 유지하려면 이제부터라도 자신에 맞는 관리요령을 실천해보자.

○유분과 수분이 부족한 피부

▽상태=세안 후 바로 화장품을 바르지 않으면 심하게 당긴다. 피부가 푸석푸석하고 거칠어 보인다.

▽처방=유수분이 있는 보습 에센스와 영양크림을 바르거나 우유꿀팩(꿀과 밀가루 각각 한 숟가락에 우유 두 숟가락)을 한다. 야채, 과일을 많이 먹는다.

○수분이 부족한 피부

▽상태=얼굴에서 ‘뽀드득’ 소리가 날 때까지 세안한다. 번들거리면서도 피부가 당긴다. 크림을 잘 바르지 않는다.

▽처방=수분에센스와 수분크림을 바른다. 하루에 8잔 이상 물을 마시고 가습기를 틀어 놓는다. 수분에센스를 농축시킨 수분공급 마스크를 주 2회 이상 사용한다.

○탄력이 부족한 피부

▽상태=세안 뒤 볼을 잡아당겼을 때 말랑말랑 쉽게 당겨진다. 볼 위에 모공이 커 보이고 볼 살이 처져 있다.

▽처방=세안 마지막 단계에서 차가운 물로 헹군다. 콩류와 생선을 많이 먹는다. 삶은 늙은 호박 두 숟가락에 꿀을 섞은 호박팩은 피부 탄력을 되살린다.

○주름이 많은 피부

▽상태=눈가에 잔주름이 보인다. 눈 화장을 진하게 하거나 눈을 자주 비비는 편이다.

▽처방=자외선 차단제와 주름을 예방하는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한다. 눈 주변을 마사지 한다. 당귀 한 숟가락에 꿀 계란 노른자를 섞은 당귀팩이 효과적이다.

○잡티가 많은 피부

▽상태=피부 톤이 고르지 못해 얼룩덜룩하다. 화장을 두껍게 하는 편이다. 피곤하면 세안을 안 하고 잠들 때도 있다.

▽처방=미백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한다. 비타민C를 섭취한다. 키위와 오이를 간 뒤 해초가루를 섞은 팩을 한다. 야외활동을 자주 즐기면 피부에 색소가 침착된다.

○모공이 큰 피부

▽상태=코 주변의 모공이 눈에 띈다. 메이크업이 금세 지워져 수정을 자주 하게 된다. 스트레스를 잘 받는 편이다.

▽처방=스크럽제를 이용해 모공 속까지 디프클렌징을 한다. 모공관리 전문 화장품을 사용한다. 달걀흰자 1개에 우유와 밀가루를 넣어 섞은 뒤 얼굴에 바르고 마르면 씻어낸다.

○각질이 많은 피부

▽상태=세안 뒤 코나 입 주변이 하얗게 일어난다. 피부에 생기가 없고 칙칙해 보인다. 화장품 바르는 것이 귀찮다.

▽처방=얼굴에 스팀타월을 5분 정도 얹었다가 스크럽제 등으로 각질을 제거한다. 보습에센스를 충분히 발라준다. 주 2회 이상 마사지를 해 준다.

(자료:엔프라니 미용연구팀)

피부 나이 측정표질문그렇다아니다피부 관리에 주 1시간 이상 투자한다-1+1매일 규칙적으로 식사한다-10하루 3∼4시간 이상 햇빛에 노출된다+3-1항상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1+2내 피부 타입에 맞는 세안제를 사용한다-10아침저녁 반드시 세안한다-1+1날마다 화장한다+1-1육류보다는 야채를 좋아한다-1+1하루에 8시간 이상 숙면을 취한다-1+1일주일에 3시간 이상 운동한다-1+1담배를 피운다+2-1일주일에 3회 이상 술을 마신다+2-1변비가 있다+10하루에 3잔 이상 커피를 마신다+10피부에 문제가 생기면 전문의를 찾는다-1+1노화 방지용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한다 -1+1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2-1각각의 항목에 해당되는 숫자를 더한 뒤 그 합을 자신의 나이에 더한다. 자신의 나이보다 적게 나오면 피부 관리를 잘하고 있는 상태, 많이 나온다면 피부 노화가 진전된 상태이므로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 -자료:대한피부과학회

채지영 기자 yourca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