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니파 최고 성직자 단체인 이슬람성직자협회(AMS)는 2일 성명을 통해 “총선에 참여한 이라크인의 표를 존중하지만 많은 (수니파) 이라크인들이 불참했기 때문에 이번 선거로 선출되는 새 정부는 정통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이라크의 모든 정당이 새 정부를 인정한다면 새 정부를 이라크 국정을 운영할 ‘제한적 책임’을 갖는 정부로 보고 계속 주목하겠다”고 언급했다.
이호갑 기자 gdt@donga.com
이 단체는 “이라크의 모든 정당이 새 정부를 인정한다면 새 정부를 이라크 국정을 운영할 ‘제한적 책임’을 갖는 정부로 보고 계속 주목하겠다”고 언급했다.
이호갑 기자 gd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