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총장 시절 사외이사 겸직, 판공비 과다지출, 이후 장남 한국국적 포기 등으로 교육 시민단체들로부터 퇴진 압력을 받고 있는 신임 이기준 교육부총리. 대학 개혁의 적임자라는 청와대의 옹호와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는 교육수장 사이에서 그가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최남진 기자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