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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여대생 실종사건…버스서 함께 내린 남자 추가 확인

입력 | 2004-11-02 02:15:00


경기 화성시 여대생 실종사건을 수사 중인 화성경찰서는 1일 실종된 노모씨(21)가 버스에서 내릴 때 여성 외에 또 다른 남자 1명이 함께 내린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

경찰은 “버스의 폐쇄회로(CC)TV 정밀 분석한 결과 여자 1명과 형상이 뚜렷하지 않은 남자 1명이 와우리 공단 정류장에서 함께 내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남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화성=남경현기자 bibul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