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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마드리드 사령탑경질 성적부진에 레몬코치 승격

입력 | 2004-09-21 18:17:00


스페인 프로축구의 ‘초 호화군단’ 레알 마드리드의 사령탑이 교체됐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구단주는 21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스타디움에서 열린 긴급 이사회를 통해 “호세 안토니오 카마초 감독의 사표를 수리하기로 결정했다”며 “현 코치인 마리아노 가르시아 레몬을 후임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국제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가르시아 레몬(53) 감독은 1970년대 마드리드의 골키퍼로 활약했고 이천수가 뛰는 누만시아 등 주로 2부리그에서 코치로 활동했다.

세계적인 명문클럽인 레알 마드리드는 16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바이엘 레버쿠젠(독일)에 0-3으로 대패한 데 이어 19일 프리메라리가 시즌 3차전 에스파뇰과의 원정경기에서도 0-1로 패하는 등 최근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권순일기자 stt7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