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도심에서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을 오가는 공항리무진 버스의 노선이 25일부터 변경됐다.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삼환리무진관광이 운행하는 인천국제공항행 버스는 남구 문학터널을 경유하도록 바뀌었다.
이에 따라 버스를 타려면 인천지하철 선학역이나 경인전철 주안역 정거장을 이용해야 했던 남구와 연수구 주민들이 불편을 덜게 됐다.
또 김포공항행 버스는 인천지하철 선학역 정거장을 경유지에 포함시켰다.
버스요금은 변경하기 전(인천공항 6500, 김포공항 4000원)과 같다.032-440-3895
황금천기자 kc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