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해외교포 2∼4세를 대상으로 한 ‘모국방문 무역스쿨’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산자부와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공동주최로 19∼24일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해외 각국에서 선발한 교포 2∼4세 50명에게 수출입 제도와 관련 실무, 한국의 비즈니스 관습 교육을 실시하고 수출 관련 기관 및 주요 산업체 견학 기회를 제공한다.
이 행사는 교포 자녀들이 한국의 산업과 문화를 이해함으로써 현지 사회에 모국을 더 잘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고기정기자 k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