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정동영(鄭東泳) 전 의장이 2주일간의 미국 방문을 마치고 25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정 전 의장은 13일 미국으로 출국해 워싱턴 등을 방문하며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제임스 켈리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담당 차관보를 비롯해 주요 인사들과 만나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 전 의장은 이날 자신의 입각문제 등 국내 각종 현안과 관련해 “아직 국내 사정을 파악하지 못했다”며 언급을 자제했다.
정용관기자 yongar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