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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中企-가계대출 부실 심화

입력 | 2004-06-09 18:08:00


은행들이 중소기업과 가계에 빌려준 돈 가운데 원금 상환이 3개월 이상 연체된 부실채권이 지난해 말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계에 따르면 3월 말 현재 국내 19개 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부실채권 비율은 2.6%로 지난해 말의 2.3%보다 0.3%포인트 올랐다.

또 가계대출 가운데 부실채권의 비율도 3월 말 현재 2.0%로 지난해 12월 말의 1.7%에 비해 0.3%포인트 높아졌다.

신석호기자 kyl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