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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종합]우크라이나 클리츠코, WBC 헤비급 새 챔피언

입력 | 2004-04-25 18:19:00


비탈리 클리츠코(우크라이나)가 레녹스 루이스(영국)의 은퇴로 공석이 된 세계복싱평의회(WBC) 헤비급 새 챔피언에 등극했다.

클리츠코는 2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WBC 헤비급 챔피언결정전에서 코리 샌더스(남아공)에 8회 KO승을 거뒀다.

클리츠코는 통산 34승2패, 샌더스는 39승3패.

이원홍기자 blues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