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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통]탤런트 신용카드 훔쳐 1000만원 ‘펑펑’

입력 | 2004-04-19 18:38:00


▽…서울 도봉경찰서는 19일 중견 여성탤런트 A씨(43)의 신용카드를 훔쳐 유흥비로 1000여만원을 쓴 혐의(절도 등)로 송모씨(32·무직)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A씨의 차량 운전사였던 송씨는 지난해 12월 6일 오후 9시경 성동구 모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A씨의 신용카드 2장을 훔쳤는데 “연예인들은 절도 피해를 보아도 신고를 꺼린다는 점을 알고 그랬다”고 진술….

조이영기자 ly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