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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19일]‘베스트극장-옛사랑’ 외

입력 | 2004-03-18 17:44:00


◆베스트극장-옛사랑

민수(이영하)는 꿈도 재미도 없는 40대 샐러리맨이다. 그러나 그의 앞에 25년전 첫사랑인 연진을 닮은 소녀 은영이 나타난다. 민수는 은영을 통해 잊고 지냈던 첫사랑과 그에 얽힌 추억들을 떠올리며 조금씩 바뀐다. 탤런트 한민이 연진과 은영 등 1인2역을 맡았다.

◆윤도현의 러브레터

미국 유학을 마치고 2년만에 컴백한 김동률이 신곡 ‘이제서야’를 비롯해 히트곡을 열창한다. 솔로 2집을 낸 그룹 ‘자우림’의 김윤아가 신곡 ‘야상곡’을, 리사가 ‘사랑하긴 했었나요’를 부른다. ‘김제동의 리플해주세요’에서는 남편이 간지럼을 너무 많이 타서 괴로운 신혼 부부의 고민을 풀어준다.

◆이경규의 굿타임

유재석 이성진 소유진 태진아 빈이 심리 전쟁을 벌이며 거짓말 판별에 나선다. 5명 중 한명은 가짜 사건을 진짜처럼 설명한다. 태진아는 한 영화감독이 여배우의 나체를 촬영했다는 이유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말하고, 소유진은 달 땅투기로 75억원을 벌어들인 사람이 있다고 주장한다.

◆시네 클럽-더 야드

제임스 그레이 감독. 마크 월버그, 조아킨 피닉스 주연. 레오 핸들러는 차량 절도범으로 복역한 뒤 출감하고 새 출발을 결심한다. 그러나 그는 상대 회사에게 공갈 협박을 하며 공무원들과 뇌물 커넥션을 조종하는 일을 하고 있는 죽마고우 윌리에 의해 살인 사건 누명을 쓴다.

◆비하인드 히스토리-사라진 황금도시, 엘도라도

남미 열대 우림 깊숙한 곳에는 황금으로 뒤덮인 길이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온다. 그 곳은 바로 ‘엘도라도’라 불린다. 1500년대 황금에 눈이 먼 스페인 정복자들은 엘도라도를 찾아다니며 남미 원주민을 무차별 학살했다. 그러나 엘도라도는 나타나지 않았다.

◆부부 클리닉-사랑과 전쟁

‘처가의 이중생활’편. 만훈(최석구)은 부잣집 딸 해령(유지연)의 적극적인구애를 받아 결혼한 뒤 처가살이를 한다. 그러나 만훈은 장인 장모 처남 등 처가 식구들이 바람을 피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내는 다를 것이라고 믿었던 만훈은 아들이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이혼을 청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