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이동통신 업체들은 완벽하게 스팸 단문메시지(SMS)를 차단할 수는 없으나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는 스팸차단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011 017=인터넷(www.011e-station.com)이나 전화(1566-0011·유료)로 신청하면 060 030으로부터 오는 SMS를 차단해 준다. 이 밖에도 최신 휴대전화에는 대부분 스팸SMS 차단 기능이 있다. 특정 문자나 숫자가 포함된 SMS는 단말기 내 별도의 저장장소에 모아 두었다가 자동으로 한꺼번에 삭제한다.
▽016 018=KTF는 메시지 매니저 서비스를 인터넷(www.magicn.com)으로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송수신된 SMS를 1000개까지 보관할 수 있는데, 여기서 수신차단 번호를 등록해 놓으면 다음부터는 그곳에서 오는 SMS가 휴대전화로 들어오지 않는다. 또 휴대전화에서 114(무료)를 누르거나 고객센터 1588-1618(유료)로 전화를 하면 060 030 등 대부분 음란 채팅 서비스업체로부터 오는 SMS를 네트워크상에서 차단해 준다.
스팸 단문메시지 차단 서비스가입 휴대전화060 030 차단특정문구 및숫자 차단019휴대전화에서114(무료)www.mylgt.co.kr016018휴대전화에서114(무료) 또는1588-1618 (유료)www.magicn.com011017또는 1566-0011(유료)-자료:LG텔레콤 KTF SK텔레콤
▽019=LG텔레콤은 특정 번호나 문구가 포함된 SMS를 차단 및 따로 보관할 수 있는 ‘파워메시지’ 서비스를 월 900원에 제공하고 있다. 6글자로 된 문구나 숫자를 20개까지 등록할 수 있으며 원할 경우 다른 폴더에 따로 모아 놓았다가 필요할 때 다시 열어볼 수도 있다. 060 030 등으로부터 오는 스팸 SMS는 인터넷(www.mylgt.co.kr)이나 고객센터(휴대전화에서 114)에서 차단등록을 할 수 있다.
나성엽기자 cp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