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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北 14일 12차 장관급회담

입력 | 2003-10-13 19:31:00


남북한은 14일부터 4일 일정으로 12차 장관급회담을 평양에서 개최한다.

회담의 남측 대표인 정세현(丁世鉉) 통일부 장관은 최근 정례 브리핑에서 “북측이 최근 핵개발을 둘러싸고 강경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회담의 주요 의제는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대화기조 확립 및 기존 남북관계의 유지에 두겠다”고 밝힌 바 있다.한편 정 장관은 13일 통일부 직원조회를 통해 “재신임 정국이 남북관계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며 “남북간에 합의된 사업과 회담은 차질 없이 이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승련기자 sr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