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해양 생명공학을 국가기간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마린 바이오(Marine-Bio) 21 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3년까지 10년간 △해양 단백질체(體) 및 ‘극한(極限) 생물’ 활용 연구 △해양 바이오 실용화 촉진 연구 △신소재 연구 △해양 바이오 인프라 구축 등에 모두 215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해양부는 2006년까지 해양 생명공학에 관한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2009년까지 응용기술을 확보한 뒤 2013년까지 이를 산업화한다는 방침이다.
차지완기자 c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