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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연방의회의 유일한 한국계 의원인 정홍식(러시아명 유리 텐·52.사진) 국가두마(하원) 의원이 20일 사망했다. 정 의원은 그동안 위암으로 투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할린 출신의 정 의원은 이르쿠츠크에서 3선 의원을 지내며 상공위와 건설위에서 활약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남북한을 방문할 때마다 수행하기도 했다.
모스크바=김기현특파원 kimki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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