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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적자점포 크게 늘어…전체 점포수는 되레 감소

입력 | 2003-07-13 18:26:00


증권회사의 전체 점포 수는 줄고 있지만 적자 지점은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

13일 금융감독원이 민주당의 조재환(趙在煥)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1년 3월 말에 1859개였던 전체 증권사의 지점 수는 2002년 3월 말 1832개, 올해 3월 말 1783개로 매년 줄고 있다. 적자 지점의 수는 2001년 3월 말 289개에서 2002년 3월 말 272개로 일시적으로 줄어들다 올해 3월 말에는 348개로 크게 늘었다.

김동원기자 davi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