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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12일]'피플 세상속으로' 외

입력 | 2003-06-11 17:38:00


◆피플 세상속으로

중견 가수 김세환(55)은 산악자전거 마니아로 시간날 때마다 서울 서초구의 우면산을 오른다. 그는 MTB동호회 회장을 맡아 자전거 산행을 즐기며 젊음을 유지하고 있다. 8년전 한국에 온 세계적인 화예 디자이너인 네덜란드인 행크 뮐러(53)의 서울 생활도 소개한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전남 함평군의 한 마을에는 아침마다 마당과 벽, 담벼락에 하얀 액체가 굳어져 있다. 조사 결과, 마당 한구석에 민달팽이 수 백 마리가 뒤엉켜 있고 그것이 벽을 타고 올라간 것이다. 여름이면 찾아오는 민달팽이 떼 때문에 이사하는 이들도 있다.

◆TV 우리집 주치의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잘못된 상식과 예방법을 살펴본다. 완치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아토피 피부염은 적절한 치료를 통해 충분히 나을 수 있다. 아토피 피부염에 생선이 좋거나 이 질환을 앓고 있는 여성이 화장을 할 수 없다는 것은 잘못된 상식이다.

◆해피 투게더

‘학교 가는 길’에는 차태현 손예진 신승환이 ‘나는 홧김에 물건을 집어 던진 적이 있다’ 등으로 학창시절 추억을 이야기한다. ‘쟁반 노래방’에서는 동요 ‘산중호걸’을 틀리지 않고 부르기에 도전한다. ‘쟁반극장’에서는 가수 배기성과 박정아가 영화 ‘구미호’의 명장면에 도전한다.

◆남자의 향기

덕재의 함정에 빠져 살인 누명을 쓴 혁수는 지명 수배자가 된다. 은혜는 혁수에게 도망가자고 말하고, 혁수는 흑곰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흑곰은 혁수에게 여권과 여행 자금을 건네준다. 그러나 상수는 흑곰의 통화 내역을 입수해 혁수의 은신처를 추적한다.

◆선녀와 사기꾼

재경은 다리를 다친 경숙을 업고 산길을 내려오며 행복해 한다. 경숙은 재경에게 미안해하지만 재경은 오히려 사랑을 느낀다. 재수 일행은 연락도 없이 사라진 재경 때문에 소란을 피운다. 춘식과 재경은 불법으로 재산을 축적한 한 회장을 상대로 ‘사기’치기 위해 작전을 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