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연정 총리 후보 결정

집권 세르비아 민주야당(DOS) 연정을 이끌고 있는 세르비아 민주당(DS)은 16일 당 2인자인 조란 지브코비치(사진)를 새 당수 겸 세르비아 총리 후보로 결정했다.

총리 지명은 DOS가 지배하는 정원 250석의 세르비아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의회는 이번주 소집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2월로 만 42세가 된 지브코비치씨는 12일 베오그라드에서 암살당한 조란 진지치 전 총리의 친구이자 ‘정치적 제자’로 세르비아에서 3번째로 큰 도시인 니스에서 첫 민선 시장을 지냈다.

베오그라드=DPA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