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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총무를 지낸 재선의 한나라당 이재오(李在五·사진) 의원이 2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달 말 전당대회 때 대표 경선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의원은 “권력부패를 청산하고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을 세우기 위해서는 새로운 인물이 당권에 도전해야 한다”며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은 지도력으로 수권정당을 만들고 17대 총선에서 노무현(盧武鉉) 정부와 정면 승부를 펼쳐 안정 의석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박민혁기자 mh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