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끌벅적 들이닥친 강아지들.
올망졸망 아롱다롱 지지배배.
바로 이것을 담고 싶어서
다칠세라 애써 키운 국화분,
조심조심 또 조심.
연년생은 뒤로 서고
송영인 머리는 이쪽으로.
찰칵! 미스코리아 그 얼굴은
이중에서 꼭 나오겠지요.
박상근 60·서울 관악구 신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