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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 우리아이]“우리 손자들 초롱초롱 너무 귀엽네요”

입력 | 2003-02-25 16:44:00


60세 생일날.

시끌벅적 들이닥친 강아지들.

올망졸망 아롱다롱 지지배배.

바로 이것을 담고 싶어서

다칠세라 애써 키운 국화분,

조심조심 또 조심.

연년생은 뒤로 서고

송영인 머리는 이쪽으로.

찰칵! 미스코리아 그 얼굴은

이중에서 꼭 나오겠지요.

박상근 60·서울 관악구 신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