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저소득시민 따뜻한 겨울 보내기’ 사업을 벌여 2개월 동안 230억원의 성금·성품을 모금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액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모금액에 비해 64억원 늘어난 것으로 사업이 끝나는 이달 말까지 모금액은 3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시 관계자는 덧붙였다.
98년 시작된 이 사업은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지회와 25개 자치구가 공동 추진하며 모금액은 76만여명의 불우이웃에게 전달된다.
이재명기자 egij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