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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公자금 4959억 추가투입

입력 | 2002-12-26 18:37:00


정부가 부실 금융기관에 지원한 공적자금이 11월 한 달 동안 4959억원 늘어 모두 157조6000억원에 이른다고 26일 밝혔다.

지난달 투입된 공적자금은 △신용협동조합 예금대지급 1428억원 △저축은행출연 34억원 △부실채권매입 3495억원 등이다. 재경부는 또 11월에 파산배당 1300억원과 부실채권매각 2211억원 등 3565억원을 거둬들여 이제까지 회수된 공적자금 총액은 51조9000억원, 회수율은 32.9%라고 설명했다.한편 이제까지 금융부실 책임자로 형사처벌 당한 사람은 모두 1314명, 손해배상이 청구된 사람은 4679명이며 손해배상청구액은 1조3020억원이다.김광현기자 kk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