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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디오페어 디지털 AV쇼

입력 | 2002-12-09 17:34:00

‘2002서울오디오페어 디지털AV쇼’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동아일보 자료사진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영상음향기기 축제인 ‘2002서울오디오페어 디지털 AV 쇼’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동아닷컴과 A&H코퍼레이션 등이 주최한 이 행사에서는 19개국 200여개 업체의 하이엔드 오디오, 홈시어터 시스템, DVD 소프트웨어, 자동차 AV시스템 등이 선보인다.

하이엔드 오디오관에서는 ‘마크 레빈슨’, ‘데논’, ‘린’, ‘마란츠’ 등 유명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50만 달러에 이르는 123인치 스크린을 이용한 7.1채널 홈시어터 시스템을 감상할 수 있다. ‘크리스 에이비’ 스피커, ‘스텔로 CDA200SE’ CD플레이어와 ‘AI300’ 앰프 등 국산 제품도 외국 명품과 실력을 겨룬다. 디지털가전관에서는 세계 최대 크기의 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PDP) TV와 초박막트랜지스터액정표시장치(TFT-LCD) TV 등을 비교 전시한다. 또 DVD나 오디오 파일용 음반 등을 할인 판매한다.

자동차 AV관에서는 스포츠카 등 30여대의 AV용 시연 자동차에 설치된 자동차용 AV시스템이 전시된다.

1만원의 입장권을 사면 2만원 상당의 클래식 DVD 타이틀을 준다.

이헌진기자 mungchi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