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부산국제영화제가 23일 부산시민회관에서 국내외 영화인과 정계 문화계 인사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우수 아시아신인작가상 등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폐막됐다.
최우수 아시아신인작가상은 박찬옥 감독의 ‘질투는 나의 힘’과 인도의 카날라 사스트리 감독의 데뷔작 ‘의례…열정’이 공동 수상했다.
57개국에서 226편의 영화가 초청된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는 칸 베니스 베를린 등 세계 3대 영화제 집행위원장을 포함해 35개국에서 모두 5318명의 영화인과 취재진 등이 참가했으며 관객도 16만7349명을 기록했다.
부산〓석동빈기자 mobid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