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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심마니, 통합법인으로 출범

입력 | 2002-11-04 10:17:00


포털사이트 데이콤 천리안은 검색사이트인 심마니와 게임서비스 업체인 데이콤멀티미디어인터넷을 통합해 데이콤엠아이(www.chol.com)를 설립했다고 4일 밝혔다.

데이콤엠아이의 자본금은 47억원 규모며 데이콤이 87%의 지분을 확보했다.

통합 법인의 대표이사로는 박봉춘 전 데이콤 천리안 사업본부장이 선임됐다. 데이콤엠아이는 월 3000원 요금을 받는 'chol 플러스' 서비스 등 유무료 서비스로 10~40대 네티즌을 회원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나성엽기자 cp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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