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기름을 바르지 않고도 토스트와 계란 프라이 등 각종 구이요리를 할 수 있는 ‘토스트 플러스 전자레인지’를 28일 내놓았다.
뒤집지 않아도 토스트, 군만두, 떡 갈비 등을 익힐 수 있도록 ‘플러스 팬’이 들어있는 게 특징.
리빙사업부 맹윤재 상무는 “삼성전자는 이미 포화상태에 다다른 전자레인지 시장의 틈새를 공략하기 위해 다기능 전자레인지를 내놓고 있다”며 “맞벌이 부부가 간편하게 아침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금까지 차량용·공기밥용·휴대용 전자레인지를 잇따라 선보였다.
스테인리스로 된 고급형(RE-TF770)은 27만원대, 일반형(RE-TF700)은 22만원대.
하임숙기자 arteme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