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중저가형 고화질(HD)급 디지털TV 두 가지 모델을 내놓았다고 11일 밝혔다.
이 TV는 32인치(모델명 RN-32FZ14H)와 28인치(RN-28FZ14H)로 가격은 각각 170만원, 120만원대다. 디지털 방송수신기는 따로 설치해야 하며 화면비율이 16 대 9인 완전평면 브라운관을 사용해 실감나는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돔 스피커를 사용해 영화 스포츠 등을 감상할 때 웅장하고 생동감 있는 음향을 제공한다. 두 화면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고 화면크기는 필요할 경우 4 대 3으로 조정할 수 있다.
하임숙기자 arteme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