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일반 재정 상황과 44개 기금의 운용 실적을 나타내는 통합재정수지 규모가 올 상반기 16조1000억원인 것으로 5일 잠정 집계됐다.
재정경제부는 재정수지(일반 및 특별회계)에서 한은 잉여금전입(3조8000억원), 한국통신 주식 매각(6조7000억원) 등이 늘어나 지난해 상반기보다 1조8000억원 늘어난 7조2000억원의 흑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금 부문 흑자는 국민연금기금 1조2000억원 등 8조9000억원이었다.
김광현기자 kk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