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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어스 美합참의장 내주 방한

입력 | 2002-04-24 18:24:00


미국 국방부는 23일 리처드 마이어스 미군 합동참모본부의장이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한국 일본 필리핀 3개국을 차례로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 국방부는 보안상의 이유로 구체적인 일정을 밝히지 않았으나 한국이 제일 마지막 방문국이라고 밝혀 방한 시기는 다음달 1일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마이어스 의장의 방한은 지난해 10월 취임 이후 처음이다.

워싱턴의 군사 소식통들은 마이어스 의장이 대 테러전에 대한 한국의 지지에 사의를 표시하고 다음달 말 열리는 한일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미군의 지원방안 및 대북 공조 방안 등을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연합